난민영화1 영화 ‘가버나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영화정보] 개봉 : 2019.01.24. 장르 : 드라마 감독 : 나딘 라바키 출연 : 자인 알라피아, 요르다노스 시프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주스(마약을 탄 물)를 길거리에 나가 팔면서 겨우 생계를 연명하는 어린 자인. 교육은 커녕 아주 기본적인 의식주 환경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가정에서 학대를 받고 자라왔다. 그의 부모는 그를 그저 가짜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이나 받아오는 셔틀 취급을 하며 돌보려 하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자인의 환경 때문인지 생존능력 하나는 타고났다. 무능력한 막장 부모를 대신해 사실상 가장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책임감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부모 사이에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주스 장사가 끝나면 아사드 가게에서 일을 하며 지낸다. 그러던 중 .. 2024. 2. 18. 이전 1 다음